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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이직) + 대학원

백수들의 Youtube

by Biopharma Explorer 2022. 3.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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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tube (링크):일본에서의 일상생활 Vlog입니다.

Instagram (링크): 비정기적인 공지와 사진을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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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내 유튜브 추천에 우연히 백수 유튜브가 올라와서 몇몇 채널을 보았다.

어떤 분은 여자분이신데 백수이시고. 아마도 스스로 백수이신. 

다른 분은 남자분이신데 회사를 다니다가 권고사직을 당하신 분. 

의외로 웃기기도 하고, 느끼는 점도 있다. 그래서 쓰는 글이다. 

 

나도 요즘 회사에서 너무 짜증나는 일이 많아서 스트레스가 높아지고 있다. 

나라고 뭐 스트레스가 아예 없는 것은 아니고, 그나마 자고 일어나면 쉽게 잊는 편인 인간같다. 스트레스가 심하면 자지를 못하는 사람도 많은거 같은데, 나는 그게 아니고 너무 피곤해지면서 잠이 온다.

사실 옛날 내 인생을 생각하면 지금 회사에서 스트레스 받는 것은 1/10도 안되는 것 같다. 10년 전의 나의 모습과 비교해보자. 와우 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노력한 보람이 있구나!!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데 인생도 변하네 ㅋㅋㅋ

시작하기 전에 세웠던 계획대로 내 진로와 경력이 만들어지고 있다. 

내 인생을 전력으로 투자하기로 하고 시작한 날. 2011년 1월 3일 눈이 매우 많이 내렸던 날이다. 찾아보니 눈이 내리고 바닥에 눈이 쌓여 있는 것이었다. 그날은 눈이 내리지 않음 ㅋㅋ

그 날의 내 모습과 오늘의 내 모습을 보면 같은 사람인지 알기 어려울 정도로 환경도 좋아지고 아주 큰 발전을 했다. 누구의 재정적 도움이 없이 이루어낸 결과다. 

-> 하지만 이렇게 생각하는 것도 사실 내 멘탈 관리에 별 도움이 안되는 듯 ㅋㅋㅋ 

왜냐하면 지금 내가 원하는 인생은 과거의 나와 비교하는 것이 아니고, 현재 다니는 회사 안에서 내 업무와 경력에 도움이 되는 일을 하고 있기를 원하기 때문이다. 지금 내 인생에서 문제가 되는 부분은 회사뿐이다. 

따라서 과거에 내가 어떻게 살았는지, 스트레스를 받고 살았는지는 지금 스트레스하고는 사실 아무런 관계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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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하고 같이 일하는 미친 여자가 하나 있는데, 같이 일하는 파견 사원이 3명이나 그만두고 있다 ㅋㅋㅋ

근데 나하고 같이 일하는 파견 사원은 1명이었는데, 잘 다니고 있다. 

어떤 정사원과 일하는 파견 사원들이 우연히 3명이나 연속으로 비슷한 시기에 갑자기 그만둔다고 할 확률은 얼마나 될까? 

암튼 이 문제 때문에 결국에 나에게도 악영향이 오고 있는데 파견사원들에게 맡기던 실험 업무를 내가 직접하게 되는 것도 많아지고 있다. 

나도 일정을 조절하면서 해야하기 때문에 실험이 엄청 많은 날도 있는데, 그런 날에는 집에 오면 기절함 ㅋㅋ

나도 스트레스 관리, 멘탈 관리를 잘해야 할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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