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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이직) + 대학원

팀 탈출의 기록_18 독일 회사 1차 면접 결과

by Biopharma Explorer 2022. 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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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탈출의 기록_17 독일 회사 면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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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에 보았던 1차 면접 결과를 계속 기다리고 있었다.

나는 어떤 면접이던지 7일-14일 안에 연락이 없으면 떨어졌다고 생각하는데, 7일에서 14일로 갈 수록 떨어질 확률은 올라간다. 뒤로 갈 수록 떨어질 확률은 올라감.

그래서 오늘이 월요일이고 면접이 있었던지 10일이 넘어갔기 때문에 아무리 늦어도 월요일 (2/21일)이나 화요일 (2/22일)에는 결과가 나와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사실 내 핸드폰은 내 영어 이름을 넣어서 누군가 보낸다면 내 핸드폰에 알람이 오게 설정이 되어 있는데, 그래도 나는 특별한 알람이 없어도 계속 체크하고 있었다.

근데 갑자기 오후 9시 정도에 진짜 메일이 옴!!!!!!!!!!!!

순간적으로 봤더니 unfortunatley......하 떨어졌네라고 생각했다.

인터뷰 결과를 확인 할때 unfortunatley만 확인해도 떨어진 것은 알 수 있다 ㅋㅋㅋ

이제 이직 활동은 어떻게 해야하나. 이런 고민을 하다가 몇분후에 다시 자세히 보니, 내가 면접 봤던 포지션이 아니었음ㅋㅋㅋ

내가 면접 본 포지션은 A
내가 떨어졌다고 연락 받은 포지션은 B
내가 지원했던 같은 회사 다른 포지션의 결과였다. ㅋㅋㅋ

그래서 내가 드는 생각은 하필 요즘에 이런 메일을 보내나??라고 생각했다.

내가 면접 본 A 포지션은 붙이고, B는 떨어뜨린게 아닐까 혼자 긍정적인 가설 세움ㅋㅋㅋ

그렇게 혼자 욕하고 있다가 갑자기 또 두둥 메일이 옴!!!!
We would like to get to know you!
라는 아주 확실한 긍정적인 표현의 제목을 가진 메일이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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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했었던 아래 면접 4개 모두 1차 인터뷰에서 떨어졌는데, 드디어 아주 오랜만에 1차 면접 통과가 되었다.
1. 독일 바이오텍 연구개발
2. 유럽 빅파마 연구개발
3. 일본 국내 대기업 제약회사 연구개발
4. 글로벌 컨설팅 회사의 일본 포지션

지금 회사오고 다시 이직 활동 시작하고 처음 통과한 면접 같은데??

암튼 첫번째 인터뷰는 통과를 했는데, 문제는 또 생겼다.

2차 면접은 1차 면접에 참가했던 사람과 비슷한 레벨의 사람이 한명, 다른 한명은 나보다 직급이 낮은 한명이 참가하기로 되었다. (총 2명)

그럼 이거는 임원 면접이 아니라는 이야기인데....?
2차 면접에는 VP 레벨의 사람이 없음.

3차 면접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니 좀 피곤하다.

그래서 2차면접도 기술면접이 될 것 같고, 아마도 이런 형식을 가지는 이유는 내가 동료들과 진짜로 문제없는 communication skills로 일을 할 수 있는지 판단하고 싶어하는 것 같다.

한마디로 내가 같이 일하기 좋은 사람인지 아닌지 더 알고 싶다는 것.

1차 인터뷰때 참가한 2명은 내가 설득했다는 이야기가 된다. 그 인간들이 나에 대한 평가를 아마도 좋게 썼기 때문에 2차 인터뷰도 생긴거고.

나에 대해서는 일단 긍정적인 피드백이 있다는 것은 확실하니까, 2차 면접에 참가하는 2명을 설득하는 것은 최소한 50%이상의 확률이 된다고 생각한다. 0에서 시작하는 면접은 아니니까...

작년에 영어로 진행한 면접 떨어지고 언제 다시 면접이 올지는 모르지만, Eliza와 하루에 1시간 영어로 이야기 하려고 노력한 것이 드디어 효과가 있었다!!!! (못한 날도 많음)ㅋㅋㅋㅋ 고마워요!!!

이제 그럼 2차 면접 준비로....더 철저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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