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코로나로 도쿄는 난리가 났다. 도쿄에 치료를 위해 꼭 가야하는 일이 생겨서, 우에노에 있는 미술관에 한번 가봤다.
평소 바쁘게만 살다가, 오랜만에 미술관이라는 곳에서 전시를 감상해보기로....ㅋㅋㅋ
일단 와이프가 예약을 해줘서 같이 갔었지만, 1900엔이라는 금액은 전시를 거의 다 보고 나올때 알았다. 전시회라는 것은 작품을 보는 것이기 때문에 비싸지만, 가치는 있는 것 같다.
옛날에는 저작권, 예술작품에 대한 존경이 없었던 것 같은데, 요즘에야 조금씩 그런 생각이 올라오는 듯 ㅋㅋ
https://www.tobikan.jp/kr/
도쿄도 미술관 (東京都美術館)
도쿄도가 세운 미술관 같은데, 사실 우에노 공원 안에 있는 여러가지 시설 중에 하나이다. 도쿄도 미술관 입구 앞에는 우에노 동물원 입구가 있다. ㅋㅋ
우에노 공원은 한국인 관광객에도 많이 알려진 곳이라고 생각된다. 종로의 탑골공원 느낌이라고 해야 할까? 요즘에는탑골공원의 이미지도 나이 많은 분들이 많은 느낌인데, 우에노 공원은 사람도 많지만, 싸고 맛있는 가게가 많은 것 같다. 따라서 롯폰기, 미나토구, 오모테산도와는 완전 다른 서민적인 분위기가 많이 나오는 지역이다.
도쿄도 미술관에서 어떤 일본인 미술가의 작품을 전시한다고 해서 가봤다.
사실 나는 잘 모르는데, 일본에서는 유명한 작가라고 한다. ㅋㅋㅋ
Isamu Noguchi: Ways of Discovery
イサム・ノグチ 発見の道
2021. 4. 24(토)~8. 29(일)
노구치 이사무의 설명
일본인 아버지와 미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イサム・ノグチ(Isamu Noguchi, 1904-1988)는 동양과 서양 사이에서 아이덴티티 갈등을 겪고 이에 대해 고민하면서 독자적인 조각 철학을 수립한 20세기 대표 예술가입니다. 20대에 조각가 コンスタンティン・ブランクーシ(Constantin Brancusi)를 만나면서 비전에 결정적인 영향을 받은 イサム・ノグチ(Isamu Noguchi)는 자연이라는 공통점을 가진 추상적 형태가 만들어내는 세계를 전 생애에 걸쳐 추구해 왔습니다. イサム・ノグチ(Isamu Noguchi)는 제2차 세계대전으로 부모의 조국이 서로 적대국이 되는 뼈아픈 경험을 하였고 이를 바탕으로 평화에 대한 강한 메시지를 담은 작품도 남겼습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지금까지 유례없는 예술가에 의한 ‘발견의 길’을 짚어가면서 イサム・ノグチ(Isamu Noguchi)의 일본 문화에 대한 깊은 통찰과 현재적 의미를 밝히고 그의 조각 예술의 핵심을 접하는 기회로 삼고자 합니다.
우에노 공원에서 우에노 전철역까지는 걸어서 10-15분 정도 걸렸던 것 같다. 코로나가 심해서 음식점에서 식사를 하는 것은 상상하지 못했다. ㅋㅋ
우리는 코로나 백신을 맞아도 최대한 지금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하려고 한다. 그러면 아마 코로나에 걸릴 확률은 코로나 백신을 맞지 않은 사람에 비해 훨씬 낮은 확률이 될것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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