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쿠텐 모바일은 한달에 1기가 밑으로 사용하면 무료
20기가 까지는 2000엔 정도로 꽤 싼 요금제를 선보였다.
근데 문제는 수도권이 아닌 곳에서는 3G 네트워크 보다도 느린 거지 같은 속도를 보여주는 것.
심지어 도쿄에 가더라도 이거는 도저히 4G는 아니고, 3G와 4G의 중간 정도의 속도를 보여주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라쿠텐은 최근 요금제를 변경하면서 라쿠텐 독자 네트워크를 구축 중이라, 통신 속도는 진짜 거지 같다.
싼게 비지떡이라는 말을 절감 ㅋㅋㅋ 도저히 사용할 수가 없어서, 다른 저가 통신사를 찾기 시작했다.
소니의 뉴로 모바일.
도쿄가 아닌 시골에서도 절대로 통신 속도가 느려지지 않는 도코모 네트워크를 사용하기를 원했기 때문에 이 회사가 제격인데, 문제는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의하면 갤럭시 노트 10은 도코모는 지원 안한다고 적혀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뭔가 이상한게, 내 모델은 사실 SM-N971N으로 한국에서 발매한 갤럭시 노트 10 5G이므로 작동하는 밴드의 스펙이 다를 수 있었다.
뉴로 모바일의 작동 주파수와 갤럭시 노트 10 5G의 주파수를 비교하면 결국에는
밴드 1, 3, 19, 28이 겹치는 것을 알 수 있다. 불행히도 5G는 안되는 듯??
우리집에서 라쿠텐은 3 Mbps라는 3G보다도 느린 속도가 나왔었는데,
지금 뉴로 모바일 도코모 회선으로 테스트해보니 14 Mbps정도 나온다. 단순 계산으로만 3, 4배 정도 빨라진듯.ㅋㅋㅋ
지금 내가 있는 지역은 소프트뱅크도 거지였고, 라쿠멘 모바일도 거지였다.
au 회선만 괜찮았었는데, 이번에 도코모를 써보니 역시 시골에서는 도코모가 정신건강에 좋아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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