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블로그가 최근에 추진했던 오늘일기 챌린지가 조기 종료 되었다고 한다. ㅋㅋㅋ
14일? 동안 블로그를 작성하면 16000원을 준다는 이벤트였는데, 이게 꽤나 파격적이었던것 같다.
나도 이벤트 시작 전에 이 이벤트를 알았지만, 그때 들었던 생각은 몇개 있다.
1. 너무 많은 돈을 주는데 괜찮을까?
2. 하는 사람이 많을 텐데 괜찮나?
3. 의외로 적은 금액에 반응 하는 사람이 많은데 괜찮나?
ㅋㅋㅋㅋㅋㅋ역시 우려와 같이, 이벤트는 조기 종료 되었다.
이유는 여러 아이디로 몇개를 돌려쓰는 사람 때문이라고 한다. 그러게 왜 처음부터 이런 것도 예상을 하고 이벤트를 추진해야지, 욕만 미치도록 처먹고 있는 상황.
16000원. 뭐 사실 인생을 걸 만큼 큰 돈은 아니다.
단, 아주 적은 금액, 100원. 1000원이라도 조금 싸게 사겠다고 열심히 사는 사람들도 아주 많은 것도 사실이다. ㅋㅋ
뽐뿌 같은 사이트를 보면 그 현상을 알 수 있다. 나도 가끔 쓰던 사이트지만, 정말 접속자도 많고, 여러 정보가 있는 것을 보면, 네이버가 기획했던 16,000원은 엄청난 금액이다.
그리고 한국인의 특징인데. 그 어떤 길 (편법)을 개척한다는 것이다.
한 사람이 여러개의 아이디를 몇개 운영하는 사람이 생겨서 이번 이벤트가 종료된 것이 표면적인 이유다.
좋게 말하면 융통성이고, 나쁘게 말하면 잔머리가 많은 한국인의 특성이다.
하지만 이러한 점이 다른 나라 사람들이 보았을 때는 한국인은 신뢰성이 높지 않다라는 이미지를 보여준다.
그리고 한가지 특징이 한가지 더 있는데, 이러한 문제가 터지면 그 이벤트 자체를 없애버린다는 것이다.
아니 문제를 일으킨 사람만 패널티를 주면 되는 것이지, 아예 그 문제가 생긴 이벤트 자체를 종료시켜버리는 것이다. ㅋㅋㅋ
이러한 행태는 한국 회사를 다닐때도 많이 경험했다.
누구 한명이 잔머리를 써서 규정을 악용하면, 그 혜택이 아예 없어지거나,
새로운 규정이 생겨서 그 가능성을 원천차단하는 식으로 바뀌는 것이다. ㅋㅋ
그냥 어느 한 회사. 어느 이벤트 하나로 설명하기는 어렵고, 비슷한 패턴을 보여준다.
요즘 드는 생각은 사람들이 생각하는 방법, 하는 행동은 국적불문하고 다 비슷하다는 것이다.
뭐 예를 들면 바이크 (오토바이)를 타는 사람은 위험하게 운전을 한다던지...
여기서도 바이크를 모는 사람은 꽤나 운전을 위험하게 한다. (위험하게 탄다.)
차 옆으로 좁은 공간을 억지로 비집고 들어와서 빨리 간다던지....한국과 비슷하다.
이런 행태에 대해서 조금씩 써보려고 한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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