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밖에서 외식을 한지 이제 9개월 정도 된거 같다.
작년 6, 7월 정도에 마지막으로 도쿄에서 외식을 하고 그 후에는 외식은 하지 않고,
카페 정도만 밖에서 음식을 먹은 기억이다.
나는 어쩔수 없이 회사에서 식사를 하지만, 요즘 회사는 식당에서 자리도 띄어서 앉고, 식사시간 분산으로 사람이 적은 상태에서 점심시간을 가진다. 그래서인지 코로나에 걸린 느낌?은 아직 없다. ㅋㅋ
연말연시에 일본은 코로나가 다시 폭발했다가 요즘에 다시 좀 진정 상태에 들어간 상황이다.
그래서 오랜만에? 도쿄에 가보았다. ㅋㅋㅋ
나는 서울에서 대부분의 인생을 보내고, 유학도 대도시인 도쿄로 유학을 왔었다.
그래서인지 내 생활 스타일은 도시 스타일인것 같은데, 제약회사 연구소는 보통 대도시에 만들기 어렵다. 그래서 도쿄에서는 조금 떨어진 곳에서 생활 중인데, 처음에는 시골도 좋다고 하다가 요즘에는 어떻게 해야 탈출 할 수 있나를 고민힌다.
한국에서는 불매운동의 대상이 되어버린 무인양품에 가보았다.
시골에 있는 지점보다는 확실히 도쿄에 있는 지점이 물건도 많고, 다양한 물건이 있었다.
600엔을 내면 자기가 원하는 모양이 찍히는? 양말을 주문제작할 수 있다. 자수가 아니고 그냥 양말 자체에 색깔이 변경되면서 찍히는 스타일 같다.
누구를 비하하려고 하는 것은 아니고. ㅋㅋㅋ 이런 스타일은 아주 전형적인 일본 여성의 패션인 것 같다. 뭔가 편안해 보이는 루즈핏?? 실제로 길거리에서도 상당히 많이 만난다.
무인양품의 스타일은 편안함인가? ㅋㅋㅋㅋ 스타일이 일관성이 있는데, 이것이 일본인 들에게 먹히는 것 같다. 이런 스타일을 좋아하는구나??
의류, 작은 가방 등에 자수로 동물을 새겨주는 서비스가 있었다. 좀 귀엽다 ㅋㅋㅋ 애들이 많이 좋아할 듯. 사실 동물만 있는 것은 아니고, 글씨나 기호 같은 것도 있다. 이런 마킹 서비스를 해주는 무인양품 지점은 도쿄에만 있는 것 같다. 시골에 있는 지점은 이런건 없다 ㅋㅋㅋ
코로나가 생각보다 너무 길어져서 우리 생활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
처음에는 1, 2달을 예상했고, 그러다가 2020년 연말에는 좋아지겠지 했다.
이제는 그것도 지나고, 2021년 연말에는 해외 여행을 갈 수 있나? 이런 지경이다 ㅋㅋㅋ
시골 생활은 생각보다 지루하고, 아마 사람의 생활 스타일에 크게 영향을 받을 텐데 나에게는 좀 안맞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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