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초부터 미국 주식을 조금씩 매입하다가 4, 5월 경부터 올해 투자할 금액을 투자하기 시작했다.
기본적으로 나는 1년에 1만 달러만 투자하려고 한다.
무엇보다 여유돈이 없어서다 ㅋㅋㅋ 사는 건 힘들어....
옛날 구글, 애플, 아마존, 넷플릭스 등의 서비스를 처음 사용했을 때 투자할 돈이 있었으면 좋았건만, 그때는 돈이 없었다. ㅋㅋㅋ 뭐 주식도 몰랐지만.
한국에서는 이제 아마존이 들어간다고 하지만, 나는 일본 유학 때 이미 사용해 본적이 많고, 지금도 사용하고 있는데, 기본적으로 아마존 프라임 서비스는 매우 좋다고 생각한다.
학생은 또 그때는 무료였어서, 아마존 프라임의 배송비 무료 서비스를 무료로 가입해서 사용했다.
쿠팡이 비슷한 서비스를 론칭한다고 하지만, 효과를 어떨지 솔직히 의문이다.
11월부터 통계를 따로 잡고 있어서 그전의 수익률은 보이지 않는 것이 조금 유감이다. ㅋㅋㅋ
2020년 수익률은 25% 정도가 되었다.
2020년의 비중은 공개하기 어렵지만, 아래와 같다.
Amazon | AMZN |
GOOG | |
Apple | AAPL |
Microsoft | MSFT |
Costco | COST |
FB | |
Mcdonalds | MCD |
JP morgan | JPM |
Coca Cola | KO |
뭐 그렇게 새로운 종목은 없을 것이다. ㅋㅋㅋ
나는 무슨 주식투자에 엄청난 식견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하나 할 줄 아는 것은 기다릴 줄 아는 것이다.
뭐 쓰레기 주식을 기다려봐야 어차피 휴지조각이 되는 것이고.
주식투자의 거물이었던 피터린치가 이런 말을 했다.
"이해하기 어려운 종목은 살 필요 없다. 어차피 이해를 못해서 사람들이 사지를 못하기 때문이다. 이해하기 쉽고, 사람들에게도 주목을 받을 수 있는 그런 종목이 좋다. 사람들은 아직 모르는 새로운 기술을 가진 회사들을 찾으러 다닐 필요는 없다. 이미 정보는 다 공개되어 있다. "
사람들이 이해를 하기 어렵고, 멋있게 보일수록 사실 비즈니스 구조를 이해하기 어렵기 때문에 주식 매입을 망설이게 된다라는 뜻 같다.
따라서 피터 린치는 실제로 자동차, 던킨 도넛 등 실생활에 관련 주식을 많이 사 왔던 것으로 알고 있다. ㅋㅋㅋ
이런 말은 워렌 버핏도 비슷한 말을 했다.
"이해하지 못하는 비즈니스 구조를 가진 회사의 주식은 사지 않는다."
"연간 보고서를 보면 꽤 많은 것을 알 수 있다. 정보는 많다."
사람들은 어떤 회사가 정말 판타스틱한 새로운 기술이 있고, 이것이 앞으로 산업의 트렌드를 크게 바꿀 것이라며 매입하는 종목들을 보는데 그런 거 사지 말라는 뜻이다.
이미 상당히 많은 정보가 공개되어 있고, 다른 사람은 모르고 너만 아는 정보는 아마 없을 것이라는 뜻.ㅋㅋㅋ
실제로 워렌 버핏이 매입한 대부분의 주식은 주식 공개를 한지 몇 년이 지난 종목들만 매입한다고 한다. 나도 이것을 대부분 따라감ㅋㅋㅋ
나는 당연히 전문가가 아니므로, 나의 전략은 철저하게 피터 린치와 워렌 버핏을 따라가는 전략이다. 그냥 착실하게 누구나 납득 가능한 비즈니스를 하는 그런 회사만 매입을 하고. 급등주, 테마주는 사지 않는다.
개인적으로는 테슬라의 비즈니스는 이해가 가지만, 가치에 비해서 너무 높다고 생각해서 아직 안사고 있는데, 아마도 2021년에는 조금 매입 할 생각을 가지고 있다.
이런 투자의 스탠스를 유지해서 그런지인지 매입을 하고 거의 마이너스 수익률이 된 적이 없다.
나는 이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이런 투자의 수익률, 대충 25% 정도를 20년 정도 유지를 하면 대박이다 ㅋㅋㅋ 과연 어떻게 될까?
1. 1년에 1만달러씩, 20년 동안 적립 투자, 인출 없이
2. 20년 동안 1년 평균 투자수익률 20%
위의 조건을 유지하면 나중에 80억 원이 모이게 된다.
일 년에 1만 달러씩 20년 동안 적립하면서 투자를 하면 그래도 꽤 모이게 될 것이다.
25% 평균 수익률을 유지할 수 있을지는 잘 모르겠다... ㅋㅋ
이제 그 과정을 조금씩 쓰면서 기록을 할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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