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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식으로 서울, 도쿄에 타워 맨션 사기

1년에 천만원씩 적립식 투자하기 어떻게 될까?

by Biopharma Explorer 2020. 10.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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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나는 미국 주식투자에 대해서 연구하고 있다. 

나는 주식에 대해서 잘 모르니까 워렌 버핏만 따라하는데, 우량주를 위주로 투자하는 것을 선호한다. 

워렌버핏의 조언은 투자 원금을 잃지 말라는 조언이 있었다. 

그래서 나는 급등주 이런거 안함. ㅋㅋㅋ 그래서 테슬라는 2019년 연말부터 보고 있었지만 아직도 매수한 적이 없다.

나도 이러는데 2020년 여름부터 테슬라 들어가고 그런 사람들은 너무 늦은거다. 

또한 난 일년에 100% 이상의 높은 수익을 바라는 것이 아니다. 

일년에 20-30%의 수익을 꾸준히 만드는 것을 원한다. 물론 이것도 기적에 가까운 수익률이다. ㅋㅋ

 

일년에 1000만원 정도의 투자금을 지속적으로 넣어서 20, 30년 정도의 투자를 하려고 한다. 

이 프로젝트는 20년 이상의 프로젝트다.

물론 중간에 투자금 및 수익금은 인출 안할 생각이다. 

일년에 1000만원의 투자금을 확보해서 넣는 것은 연봉이 높으면 쉽겠지만, 나는 그렇지 않다. ㅋㅋㅋ

사실 일년에 1000만원을 넣는다면, 연봉이 5000만원이 되더라도 세후 금액에서 1000만원을 넣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이다.

5000만원의 세후는 4000만원 정도인데 거기서 또 1000만원을 빼서 투자한다? 쉽지 않은 일이다. 

나는 그래도 아끼고 아껴서 한번 20년 정도 해보려고 한다. 그게 어렵다면 일년에 500만원씩 넣어보자. 

이 방법은 시간은 오래걸리지만 급등주, 테마주에 몰빵하는 전략보다는 훨씬 안전하다고 생각한다. 

다만 20년이라는 시간은 누구에게는 가능한, 누구에게는 말도 안되는 긴 시간이다. 

나는 20년 동안 기다리는 것이 괜찮다고 느낀다. 앞으로 20년 동안 일하면서 연봉의 일부를 떼어서 넣을 생각이라 내 생활에는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다.

은퇴를 전후로 아마도 나는 안정적인 노후자금을 기대하고, 은퇴후에는 일할 생각이 없기 때문에 그냥 노후자금으로 놀 생각이다. ㅋㅋㅋ 그렇게 될 수 있을까? 

매수하는 회사의 기준은 내가 그 회사를 그 시기에 알고 있었고, 좋은 회사라고 생각한적 있었느냐가 기준이다.

 

 

2015년 기준으로 이 회사들을 알고 있었고, 일본에 있었기 때문에 아마존과 넷플릭스도 사용한 상태였다. 

아마존은 프라임을 쓰고 있었고, 정말 좋았었다. 

넷플릭스는 1달 무료 회원을 사용한 적 있었는데, 그때는 자막도 없던 시절이지만 그래도 좋았던 것 같다. 한국에도 이런 서비스가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었다. 

아마존은 아직도 한국에서 서비스가 제공되지 않고 있다. 

한국 시장의 특이성이 있어서이기도 하겠지만, 애플과 마찬가지로 한국은 그렇게 큰 시장이 아니다...

에스티로더는 남자라도 알고 있을 정도로 화장품 회사중에서는 유명했다고 생각한다. 얼마나 좋은 회사였는지는 몰랐지만 성장성이 있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위의 10개 회사를 10% 비율로 2015년부터 투자했다고 가정해보자. (지금 실제 운용중인 투자회사와는 조금 다르다. )

수익률은 어떻게 될까? 

 

 

첫해서 넣었던 10,000 USD는 2020년 9월 현재 44,000 USD가 되었다. 

2015년부터 1년에 추가로 10,000USD씩을 쌓아 넣는다면 (투자원근 50,000 USD) 2020년 나의 자산은 16만 달러 (1.87억원정도) 정도 된다. 

 

 

 

연평균 (CAGR) 29.4%의 수익을 기록했다.

엄청난 기록이다. MDD는 16%로 개인적으로는 이정도는 난 나쁘지 않은 확률이라고 생각한다.

MDD는 한번에 내려갈 수 있는 최대 낙폭치이다. 한달에 16%의 마이너스 수익률을 나는 버틸수 있나? 

나는 괜찮다. 하지만 사람마다 다를수도 있다.

그렇다면 이 포트폴리오에 IAU (금), IEF (미국 채권) 같은 것을 넣어보자. 그러면 CAGR도 내려가지만, MDD도 내려가는 것을 알 수 있다. 

나는 개인적으로 미국 채권, 금에는 투자를 하려고 하지 않고 있다. 그냥 주식만 하려고 생각한다. 워렌 버핏도 주식만 투자한다. ㅋㅋ 

수익률이 좋고, 버틸만한 MDD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20년 동안 투자 원칙을 지켜낼 수 있을까? 

그 과정을 앞으로 포스팅 하겠다. 

난 석사를 진학하기 전에 박사 과정을 유학을 계획했고, 포닥 (또는 취업)의 시기까지 예상을 해서 실제로 원하는 대로 되었었다. 총 7, 8년 동안의 계획이었다. 

이러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이제 투자를 시작하려고 한다...

20년 동안 잘 될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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