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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사는게 각팍했나보다.
와이프는 어렸을 때부터 매년 크리스마스 되기 전에 트리를 사서 꾸몄다고한다. 한해의 마무리를 가족들과 선물을 나누고 크리스마스 트리를 꾸미면서 마무리.
나는 그런적이 없었다.
사실 그때는 몰랐는데, 사는게 너무 쉽지 않아서 그럴 여유가 없지 않았나 생각한다.
결혼하고 매년 겨울에 하려고 했지만 여러가지 이유로 하지를 못하다가 올해는 꼭 해보기로 하고 여기 저기 다니면서 오너먼트를 구입했다. ㅋㅋ
오너먼트에 집중하는 와이프는 엄청났다.
어디 놀러가면 꼭 근처에 오너먼트를 살만한 곳이 있는지 미리 알아보고 마음에 드는 것이 있는지 꼭 가보았다.
그냥 아무거나 사지 ㅋㅋ 이런 생각도 들었지만, 어렸을 때부터 이래서 좋다고 한다. ☺️👍
도큐한즈
프랑프랑
플라자
니토리
이케아
여기저기 다녔다 ㅋㅋ
올해는 라이트는 사지를 않았는데, 내년에 다시 사려고 한다... 좀 고민하다가 다음에 갔더니 매진 😱
일본에는 이케아하고 비슷한 일본 브랜드인 니토리가 있는데 얘네는 충분히 생산하는 것이 아니고 다 팔릴 수 있도록 약간 부족하게 생산하는 것 같다.
우리는 굳이 선물을 교환하지는 않았는데, 선물을 교환하는 것도 좋아보인다.
ㅋㅋ 보통 대학교 다닐 때는 친구들하고 술이나 먹지 선물 교환하는 것은 생각도 못했다....근데 크리스마스에는 원래 그러는 문화인듯
친구, 가족들이랑 선물을 교환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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