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곳에서 멀리 있는 곳까지 다녀왔다.
오랜만에 차를 빌려서 운전도 하고, 와이프하고 이야기도 하면서 다녀왔다. ㅋㅋㅋ
여기는 도쿄 근처 시골이라서 코로나로 인해서 도쿄에 놀러 가지 못하면 집에서 할 것이 없다.
이 공원은 5시 이후에 어두워지면서 라이트를 밝게 했다.
일루미네이션은 2021년 1월 17일까지만 운영한다고 한다.
이바라키 현 안에서는 3위의 일루미네이션 핫 스폿이라고 한다.
일본에서는 연말에 도쿄에 있는 도심, 그리고 공원 같은 곳에 조명을 설치해서 보는 것을 좋아한다. ㅋㅋ
sp.jorudan.co.jp/illumi/rank.html
요즘에는 코로나로 인해서 도쿄에 가지도 못한다.
낮부터 여기저기 돌아다니다가 와이프하고 차를 마시고, 저녁에는 일루미네이션을 보고, 저녁은 좋은 레스토랑에서 맛있는 저녁을 먹고. 좋은 인생이다. ㅋㅋ
하지만 도쿄는 요즘 연일 신기록을 갈아치우는 주식 폭등과 같은 코로나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다. ㅋㅋ
이바라키는 일본 전국에서 매력이 가장 없는 현으로 뽑힌 적도 있을 정도의 볼거리, 놀거리가 없는 것으로 유명한 곳이다. ㅋㅋㅋ
그래서 와이프하고 나는 라이트가 들어오기 전에는
"여기 역시 너무 이상한데?? 역시 이바라키인가?? "
라고 말하면서 조금 욕을 하고 있었는데, 5시가 지나자 사람들이 조금씩 많이 오기 시작했다.
일본 시골에서는 자동차가 필수이다. 대중교통은 있어도 주요 지역만 전철이 지나고, 또 그 역들에서 조금씩 버스가 운행되는 시스템이다.
따라서 그런 것이 전혀 없는 시골이라면 자동차는 필수다.
저녁이 되어서 일루미네이션을 보니까 매우 추웠다.
일본은 보통 겨울에도 눈이 내리지 않는다. 도쿄, 간토지방도 겨울에 한번 눈이 내릴까 말까 정도?
그래도 바람도 불고 공기가 차가우면 한국 못지 않은 추위를 경험하니까, 제대로 옷을 입고 가는 게 좋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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