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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이직) + 대학원

내가 한국 회사에서 들었던 말들_1

by Biopharma Explorer 2023. 3.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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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채팅방 (BE 오픈채팅, 95여명: 링크)에서 나왔던 이야기를 조금 기록해두려고 한다. ㅋㅋ
 
지금 일본회사에서는 절대로 들을 수도 없는 한국회사에서 들었던 말들이다. 

일본회사에도 블랙기업은 수도 없이 많다. 최소한 지금 회사에서는 다른 문제들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조직문화는 지난 회사보다는 좋아진 것을 확실하게 느낀다. 
 

이것도 모르냐?
이게 말이나 된다고 생각하세요?
부장은 밑에 사람에게 회의에서 반말.
회의, 공개회의에서 살짝 욕도 하는 사장.
회의에서 따지듯이 말하는 사람.
제발 좀 알아서 해라. 물어보지 말고.
여기는 학교가 아니다.
벌써 퇴근해?
휴가 언제 가지 마라.
휴가 언제 가라.
누구랑만 친하게 지내지 말고, 다 같이 친하게 지내라. 

 
이거를 쓰는 이 순간에도 또 화가 나네 ㅋㅋ 
진짜 하나하나 어디 빼기도 어려운 개소리를 많이도 들었다. 
 
코멘트 하나하나 블로그 글을 적을 정도의 무한대의 에피소드를 가지고 있는데, 제발 자격미달의 인간들은 그냥 혼자서 일하기를 바란다. 

하도 열이 받아가지고, 나중에 내가 회사를 만들면 저런 언행을 하는 직원은 업무성과 평가에 반영해서 퇴사하게 만들고 싶다. 독버섯 같은 직원은 필요 없다. 업무 성과에 지대한 방해를 줌. 

일단 문제 자체가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대부분일 거다. 

이러니까 해외에 있는 사람들이 높은 연봉을 주지 않는다면 한국으로 돌아가지 않겠다는 생각이 많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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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있는 인간들은 이걸 모르는 거 같다. 
왜냐하면 그런 사람들은 인사 조직 문화 생각 자체를 한 적이 없거든. ㅋㅋㅋ

더 정확하게 말하면 평생 그런 꼰대 문화에서 살아봤으니까 좋은지도 모름. 

결국에는 위에 있는 인간들이 경험이 일천하고 무능력이라서 생각의 변화 자체를 못함. 

경험하지 못한 것은 당연히 상상, 예상도 못한다. 
 
그러니까 맨날 무슨 말도 되지도 않는 행사 하나 기획하면 친해져서 업무 성과 올라간다고 착각이나 하고 앉아있지. 

회사 사람들하고 평일 6시까지 일하고 볼링치고 앉아있으면 그게 업무 효율이 올라가겠냐? 

싫어하는 사람들하고 억지로 친해지라고 회식비 준다고 올라가냐? 

예산은 들어가지고 않는 기본 업무 원칙, 문화만 세워도 들어오겠다는 인재가 줄이 이어질 거다. 
 
직원 뽑기가 너무 어려워요....징징대지 말자. 
본인 회사가 너무 구리다는걸 다르게 표현하는 것과 똑같은 말이다 사실은. 
회사가 좋으면 구직자들은 귀신같이 몰려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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