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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연휴가 시작되었다.
한국과 달리 일본은 연말에 연휴를 보내고, 한국의 설날 시기에는 연휴가 없다.
나는 휴가를 며칠 내어서 오늘부터 사실상 휴가가 시작 되었다 ㅋㅋㅋ
연말 휴가를 12월 초부터 기다려왔는데, 1월 5일까지 휴가다.
한국에서는 12월 25일하고, 1월 1일만 휴가여서 연말에도 쭉 일하고 그랬는데, 사실 연말에 일하기 싫은 나로서는 지금 이 체계가 좋은 것 같다.
일본 회사는 [12월 28 또는 29일]부터 [1월 3일 또는 1월 4일] 정도까지 연말연시 휴가다.
원래는 한국에 가려고 모아두었던 휴가는 그대로 남아서 1월부터 3월까지 어느 정도 소진을 하기로 했다.
회사 입장에서는 유급휴가 사용률 70%를 반드시 맞추고 싶은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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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한국 가려고 모아두었던 휴가를 내년 골든위크에 모아서 쓰겠다고 했더니 안된다고 하더니, 그냥 지금 모아둔 휴가는 70% 이상 사용을 하고, 골든위크 때 한국에 다녀오면 그냥 14일 전부 재택근무를 하라고 ㅋㅋㅋ
나야 뭐 휴가는 휴가대로 다 쓰고, 한국은 다녀올 수 있으니 뭐 상관 없어서 좋은 조건이다.
한국, 일본, 회사의 각각의 코로나 방역 규칙을 모두 준수하면서 다녀오려면 외국인 입장에서는 연휴가 있는 연말 연시나, 골든위크 같은 시기에 갈 수 밖에 없는데, 휴가는 70% 이상 쓰라고 하니 이럴 수 밖에....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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