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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식으로 서울, 도쿄에 타워 맨션 사기

[제약회사소개] 아스텔라스, Astellas Pharma, アステラス製薬

by Biopharma Explorer 2021. 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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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텔라스(Astellas)는 2005년 100여 년 전통을 지닌 후지사와 약품과 야마노우치 제약이 합병한 일본 제약업계 서열 2위 제약회사다. 우수한 인력과 영업망으로 유럽, 북미, 아시아 지역에 모두 31개 법인과 1만 7000여 명의 직원을 두고 있으며, 전체 매출 규모는 연간 약 14조 원 정도이다.

아스테라스는 일본 제약회사 중에서 평판이 매우 높고, 많은 학생과 직장인들이 입사하고 싶어하는 회사로 유명하다. 하지만 전문의약품만 취급하기 때문에 한국에서의 인지도는 높지 않은 실정이다. 

아직 다케다하고 비교했을 때 일본 국내 이미지가 강하고, 아직도 무차입 경영 (대출 없이 경영)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회사가 어떻게 대출을 받지 않고 성장을 할 수 있을까? ㅋㅋㅋ 일본 회사는 이런 회사가 아직도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 

 

 

 

주로 비뇨기과 질병에 대한 제품이 많고 좋다고 유명하고, 주요 제품으로는 익스탄디라는 제품이 있다. 매출은 연 4조 원 정도? 적응증은 전립선 암에 사용되는 주요 제품으로 알고 있다. 

 

한국 회사는 아직도 연매출 1조 원짜리 제품은 없다. 1000억이 넘는 제품들은 많은데 아직 규모의 경제를 이루기에는 갈길이 먼 느낌이다. 

日전문의약품 시장 약 10조 3,717억 엔으로 현재 환율로 110조 원 정도의 크기를 가지고 있다. 한국은 24조 원 정도로 일본은 한국의 약 4.5배 정도의 크기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회사들의 크기도 한국보다는 큰 편이다. 

 

 

 

요즘에는 회사 차원에서 바이오의약품에 대해서도 많은 투자를 하기 시작했고, 시애틀 제네틱스와의 협력으로 FDA 허가까지 받은 ADC 항체 의약품이 있다. 

www.padcev.com/

 

PADCEV™ (enfortumab vedotin-ejfv) | Official Patient Site

Learn more about PADCEV™. Get efficacy, dosing, and PADCEV support solutions info. Please see Important Safety Information and full Prescribing Information.

www.padcev.com

PADCEV

 

 

 

2019년 12월에는 일본 회사로서는 좀 큰 금액인 3조원에 미국 유전자 치료 업체인 오덴테스를 인수하였다. 당초 주력 파이프라인의 승인은 2020년 6월 신청을 목표로 하였으나, 고농도 군에서 환자가 3명이나 죽으면서 위기를 맞았다. 어찌 된 일인지 2020년 12월에 다시 해당 임상시험에 대한 중지가 해제되면서 유전자 치료제 승인 신청에 대한 기대가 올라가고 있는 것 같다. 

오덴테스, 유전자 치료 바이오 벤처

 

 

 

아스텔라스는 원래 저분자 화합물 신약이 많은 회사이지만 2019년에 들어와서 많은 바이오의약품에 대한 투자를 단행하고 있다. 이화학연구소와는 세포치료제에 대한 협약을 체결하였고, 해당 파이프라인은 아스텔라스 분기 발표에서도 소식을 들을 수 있었다. 

www.riken.jp/pr/news/2019/20190902_1/

 

理化学研究所とアステラス製薬 全世界の独占的ライセンス契約を締結 | 理化学研究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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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riken.jp

 

www.youtube.com/watch?v=tmDRpsBp14g

 

아스텔라스 사장인 야스카와 켄지 인터뷰인데, 이 인터뷰를 보면 왜 아스텔라스가 외부 물질 도입에 적극적인지 알 수 있다. 이유는 아스텔라스 내부에서 할 수 있는 것은 그대로 진행을 하고 하기 어렵거나 시간이 오래걸리거나 하는 것은 적극적으로 외부의 기술을 도입하려고 한다는 코멘트가 있다.

 

하지만 보커스 (일본 회사내 평판 정보 사이트, 링크)를 보면 외부 물질 도입에 반대의 목소리도 꽤 보인다. 하나씩 외부물질이 내부에서 시작한 프로젝트보다 많아지기 시작해서 결국에는 내부에서 시작한 프로젝트의 비중이 너무 낮아지고 있다는 것. 이것은 다케다 내부 직원들의 불만과 비슷하다 (링크). 일본인 직원들은 외부 물질 도입 (오픈 이노베이션)에 꽤 반감이 널리 퍼져 있는 것 같다. 

아스텔라스에 입사했던 인원 통계

아스텔라스 신입 사원 통계

신입 사원은 1년에 100명 정도 채용하는 것 같다. 다케다 보다는 조금 많은 느낌? 

아스텔라스 직원 통계를 보면 일본 국내 아스텔라스 직원은 5600명 정도 밖에 안 되는 것이다. 5600 중에 100명 정도가 신입사원이 들어온다고 생각한다면 1.7% 정도로 매우 적은 비율만 신입사원으로 받고 있는 것 같다. 

역시 평균 근속연수는 17년 이상으로 한국에 비하면 매우 높은 편인 것 같다. 하지만 다른 일본 대기업들보다는 좀 짧은 편인 것 같다. 다른 회사들은 20년도 넘어가는데 같은 회사를 어떻게 20년을 다니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지겨워. 

 

 

 

 

신입 사원의 월급은 적지만 사택 제공과, 연 2회 보너스가 지급 되기 때문에 실제로 이 금액보다는 훨씬 좋은 조건으로 근무하는 것 같다. 

일본 아스텔라스 사원 직원 연봉

대학원을 졸업하고 보통 일본인은 25살 전후이기 때문에 연봉은 700만엔 전후를 받는 것 같다. 물론 이 연봉은 사택 제공 조건을 제외한 조건이기 때문에 사택 제공을 포함하면 삶의 질은 훨씬 높을 수도 있다. 

 

아스텔라스 신입 사원 대학원 졸업생 비율

 

역시 일본 국내에서 아스텔라스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석사 이상의 학력이 좀 더 유리한 것 같다. 제약회사는 연구개발직의 비율이 다른 회사보다는 높은 편이므로 혹시 일본 제약회사 현지 취업을 원한다면 대학원에 진학이 필요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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