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tube (링크):일본에서의 일상생활 Vlog입니다.
Instagram (링크): 비정기적인 공지와 사진을 공유합니다.
카카오톡 오픈채팅(링크, PW: bio2021): 이야기를 나누고 싶으신 분들이 모여있습니다. 현재 40여명 정도입니다. 꼭 한번 들어와보세요!!
BE Consulting (링크): 진로, 취업, 이직 등의 문제에 대해서 개인적인 컨설팅, 상담을 해드립니다. 절대 후회하지 않으실 겁니다.
일본에서 여권을 갱신하려고 한다.
10년짜리 여권이었는데, 그 사이에 일본에서 유학도 하고, 결혼도 하고, 다시 일하러 일본에 돌아오기도 하고.
참 여러가지 일이 있었던 여권인데, 웃긴 것은 거의 일본 출입국 도장만 찍혀있는 여권이라는 것이다 ㅋㅋ
내가 또 여권을 갱신하려는 이유는 혹시 독일에 갈 수도 있기 때문이다.
독일 제약회사와의 2차 면접 결과는 아직 정확한 결과는 나도 모른다. 언제 알려주니??
해외에 나갈지도 모른다는 김치국을 마시면서 여권 갱신을 알아봤다.
왜냐하면 여권은 유효기간이 1년 이하 남아있을 때 갱신 신청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골든 위크 때 한국에 갈 수도 있고, 그 후에 해외에 나갈수도 있다고 생각하면 지금이 여권 갱신의 좋은 타이밍이라고 생각했다.
요즘에는 해외에 있어도 여권 갱신을 위해 대사관을 2번 방문할 필요는 없어졌다. 오 대박!!
온라인 여권 재발급을 선택하면 필요한 서류가 나온다.
■ 온라인 여권 재발급 신청 서비스를 이용하는 경우 여권 수령을 위해 1번 본인이 직접 창구를 방문하게 됩니다.
⋅ 단, 영문성명 또는 배우자 성 등 여권 개인정보의 변경을 원하시는 경우 가까운 재외공관에 직접 방문하여 신청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더불어, 기존처럼 재외공관에 직접 방문하여 여권을 접수하는 것도 가능하며, 이 경우 여권의 접수 및 수령을 위해 총 2회 공관에 방문하시면 됩니다.
■ 아래 사유에 해당하는 경우 영사민원24 에서는 신청이 불가하오니, 가까운 재외공관에 직접 방문하여 신청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만 18세 미만 미성년자
⋅ 생애 최초 전자여권 신청자
⋅ 외교관⋅관용⋅긴급 여권 신청자
⋅ 영문성명(배우자 성 포함) 변경 희망자
* 상기 모든 날짜 및 시각은 한국시각 기준입니다.
나는 여권에 와이프의 성과 배우자라는 (spouse of BE) 정보를 넣고 싶기 때문에 대사관 방문을 해야한다고 한다.
배우자 성을 넣으려는 이유는 해외에서도 혼인 관계에 대해서 간단하게 증명할 수 있기 때문이다. 보통 해외에서는 아내가 남편의 성을 따라가는데, 한국은 특이하게 그렇지 않는 국가다 ㅋㅋㅋ
물론 국제 결혼을 해도 일본인 배우자가 남편의 성으로 변경할 수 있다. 그런데 이름은 일본식인데 성만 한국식이면 그거는 그것대로 일본에서 문제?가 될 수도 있다.
배우자 성을 여권에 넣기 위한 필요서류는 아래와 같다.
1. 본인 여권
여권은 여권 갱신 신청을 하면 영사관에서 보관한다. 원하면 갱신 기간 중에서도 여권을 사용할 수 있게 돌려주는 듯. 나는 해외에 나갈 일이 없었기 때문에 그냥 맡기겠다고 했다.
2. 가족관계증명서
요즘에는 PDF로 대법원에서 출력도 된다. 이 PDF를 프린트하면 됨
3. 배우자의 여권 복사본
배우자의 영문 성명을 확인하기 위한 서류
4. 재류카드 원본과 그 복사본
대사관 정보에는 분명히 복사본이 필요하다고 써져 있지 않다. 무슨 이유에선지 한국 공공기관의 필요 서류에서는 복사본이 필요해도 꼭 그렇게는 써져 있지 않고, 원본을 가져오면 된다는 식으로 써져 있다. 근데 사실 복사본 10엔 내고 복사하라고 하니 가져가자. 영업인가??
5. 수수료 5300엔 정도
정확한 금액은 기억 안남
6. 여권용 사진 1매
6개월 이내에 촬영한 사진, 가로 3.5cm, 세로 4.5cm인 천연색 상반신 정면 사진. 나는 여권용 사진이 있어서 가져갔다. 롯폰기에 있는 한국 영사관에서는 무료 사진 촬영도 해주고 있으니 자신 있으시면 그냥 가셔도 되겠다 ㅋㅋ
여권은 목요일에 신청해서 그 다음 금요일에 발급 되었다고 확인이 되었다. 접수를 하면 여권 번호를 알려주는데 1주일에 한번 대사관 홈페이지에서 발급한 여권 접수 번호를 공지한다.
직접가서 신청하면 1주일 정도면 받을 수 있는 듯.
'해외 생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차세대 전자여권 수령 (일본에서 갱신) (0) | 2022.04.10 |
---|---|
아자부주방 카레 전문점 (Azabujuban Yakuzen Curry) (0) | 2022.04.09 |
새벽 2시에 큰 음악을 듣는 인간이 있다? (0) | 2022.03.11 |
요즘 회사에서 있었던 일 (0) | 2022.03.04 |
일본 입국 재개 시작? (0) | 2022.02.15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