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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생활

일본 입국 재개 시작?

by Biopharma Explorer 2022. 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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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 신규 외국인의 입국이 허용된다고 한다.

아직 확정은 아니고...
아직 입국하지 못한 외국인이 37만명인데, 하루에 1000명 정도의 외국인이 입국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한다.

그러면 370일이 걸린다는 이야기다 ㅋㅋㅋ

진짜 어쩔수 없이, 진짜 진짜 하기가 싫은데 억지로 개방하는 느낌이다.

근데 뉴스에는 드디어 개방한다 이런식으로 나옴 ㅋㅋㅋ

일본은 코로나가 터지고 2020년 상반기에 무려 영주권자의 입국도 금지한 적이 있는 나라다.

스탠스가 느껴지나? 그 정도로 외부인 (외국인)을 싫어하는 거다.

영주권자의 입국을 금지하는 나라는 이 세상에 내가 알기로는 없다. 있기는 있겠지 어딘가에...

그러면 영주권을 왜 줘? ....ㅋㅋ

세상에 어떤 나라도 경제규모가 어느 정도 되면 외국인의 유입은 필수다.

미국, 독일, 덴마크, 영국 등 고급 인력에 대해서는 환영을 할 수 밖에 없다.

경제가 발전하고, 경제활동의 인구가 변화가 없게 되면 경제 발전은 정체되고 여러가지 문제가 터지기 시작한다.

따라서 한국도 반드시 고급인력의 유입을 위해서 고민을 해야하고, 그렇지 않을 경우 중장기적으로 경제는 상대적으로 발전이 느리게 된다.

나는 일본이 고급인력의 유입을 위해서는 고도인재비자라는 것을 도입해서 어느 정도 최소한의 제도는 만든것 같은데 사회전체적으로 아직 외국인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여야 한다라는 느낌을 받은 적은 없다.

그 이유는...
1. 회사에서 외국인을 위해서 존재하는 제도 자체가 없다.

2. 그래서 당연히 일본어를 어느 정도 수준 이상 해야한다. 대부분의 공고, 안내는 일본어로. 일부 진짜 중요한 안내만 영어로도 나온다.

3. 정당한 방법을 통해서 취득한 영주권자의 입국을 코로나라는 이유로 금지한적 있다.

나는 또 조금 불안한게, 이런 일본의 본질적인 스탠스는 중장기적으로 경제 발전에 방해가 될 것이라는 확신이 있기 때문이다. 그러면 내 미래에도 영향이 생김.

외국인을 싫어하는 스탠스는 일명 미즈기와라는 방역대책에서도 느껴진다.

외부에서 들어오는 적을 바닷가에서 막는다. 라는 전략인데 알다시피 코로나는 적이 아니다. ㅋㅋㅋ

암튼 그 전략 때문에 그냥 밑도끝도 없이 외국인의 신규입국을 원천 차단하는 기가막힌 정책을 세운 것이다.

한국이라고 외국인을 모두 환영하는 것은 아닌것 같고, 외국인은 한국에 필요가 없다라는 인식도 꽤 존재한다. 아직도 단일민족이라는 헛소리가 존재하지 않나? ㅋㅋㅋ 이제는 잘 안쓰는 것 같지만.

한국은 굳이 말할 필요도 없이 주요국가에서 가장 빠르게 노령화가 진행되는 국가다. 무슨 특단의 조치가 없으면 앞으로 잠재성장률은 마이너스가 될 것이고, 그 대책 중에 하나는 고급 외국인 인력의 한국 유입이 하나의 방법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근데 불행히도 전 세계에서 한국으로 이주를 하겠다는 사람들의 수는 아마 일본보다도 낮을거다.

일본하고 비슷하다고 하더라도, 이민을 원하는 많은 사람들이 영어를 쓰는 국가, 그것도 아니라면 유럽의 잘사는 국가로의 이민을 꿈꾸지 언어적으로 허들도 높은 나라는 일단 고려대상이 아니다. (한국어, 일본어)

https://www.radiokorea.com/news/article.php?uid=381654

미국 이민빗장 없애고 취업 비자와 이민 문호 활짝 열고 있다

정확하고 빠른 뉴스 라디오코리아 뉴스

www.radiokorea.com

미국은 경제적으로 제일 앞서있는 나라이지만 이미....그걸 멈추지 않고 외국인 고급인력을 더 받겠다고 비자 법률을 새로 만들고 있는 것 같다. 그러면 나도 미국으로 갈 수 있는 길이 열리나? ㅋㅋㅋ

한국도 외국인 유입을 위해 경쟁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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