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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제약 교류회

제 3회 바이오 제약 교류회 후기

by Biopharma Explorer 2021. 7.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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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내용: 2021년 1월 정보 교류회 자료 (링크)
오픈 채팅방 (pw: bio2021) : https://open.kakao.com/o/gTfDGUoc

어제 3번째 온라인 교류회가 있었습니다.
7명의 참가자께서 신청하셨고, 두분은 사정으로 참석 못한다고 연락이 왔었습니다.

2021년 7월 22일 오후 9시부터 진행하였습니다. 일반적으로는 주말에 진행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번에는 제 사정상 목요일에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ㅋㅋㅋ 다음부터는 주말에 하는 쪽으로....

기억이 정확하지 않아서 모든 걸 기록하기는 어려웠구요. ㅋㅋㅋ 내용이 없을 수도 있기 때문에 이해 바랍니다.

후기

[일단 바이오, 제약 업계쪽의 여러 현직자들이 모여 바이오시장의 정보나 현재 트렌드들을 잘 알려줘서 이직이나 취업을 준비할 때 현실적이고 실용적으로 도움이 되는 조언을 해줘서 정말 좋았던것 같습니다. 다음에는 더 많은 인원들이 모여서 바이오나 제약계열 취업에 관한 얘기를 중점적으로 했으면 저와같은 학부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직 주변에 현직자보다는 주로 취준생 혹은 대학원생이 많아서 현업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기회가 적어서 현업에 계신 분들의 이야기가 듣고 싶었습니다. 특히 앞으로 제약산업의 동향이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어떤 분야가 전망이 좋을지 궁금했는데, 주신 답변을 중심으로 잘 알아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에피스의 앞으로 성장성도 궁금합니다.. 하반기에 로직스와 에피스 중 선택해서 지원을 해야하는데, 로직스는 상반기에 역대급으로 많은 인원인 180명 내외를 뽑은 것 같고, 에피스는 매 분기 30-40명 내외인 것 같아서 고민이 되네요. 많이 뽑는 곳을 쓸 지.. 아니면 소신지원해서 에피스를 쓸 지..ㅋㅋ 말이 길어졌는데, 잘 접할 수 없던 기회라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ㅎㅎ 감사해요]

[평소 주변에서는 잘 듣지 못했던 현실적인 이야기를 현직자 분들께 다양하게 들을 수 있어서 큰 도움이 되었고 감사했습니다. 다음에도 꼭 참여하고 싶어요!!!]

[다른 분들과 교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네요 ㅎㅎ 기회가 된다면 품질쪽 계신분들도 참석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1. 어떤 사람을 제약회사에서 뽑나?

인성이 중요하다. 자신감이 있는 사람. 커뮤니케이션 스킬 좋은 사람. 솔직한 사람
전공 적합성이 그렇게 중요하지는 않다??
사람이 없다고 하는데, 제약회사 스스로 생각하는 기준에 부합하는 사람이 없다는 뜻.

2. 신입 사원에게 바로 중요한 업무를 맡기는 것은 일반적인가?

입사한지 1달도 되지 않았는데, QA 업무에서 중요한 validation 업무를 맡기는 것이 정상인가?

일반적으로는 그렇지 않은 것 같다. 신입 사원은 신입 사원이 책임 질수 있는 일만 할 수 있다고 하는 것이 중요. 기존 인원의 퇴사로 인해서 신입 사원에게 중요한 업무가 올 수 밖에 없다면, 그것은 회사가 책임져야 할 부분.

신입 사원이 책임질 부분은 아니다. 어렵다면 어렵다고 하면서 적절하게 거절하는 것이 중요. 지금 제가 다니는 일본 제약회사에서는 처음에 입사하면 1년 정도 돌아가면서 여러가지 경험을 쌓는 과정이 존재.

3. 취업을 위해서 석사, 박사를 하는 것은 어떤가?

일반적으로는 석사가 유리.
직무를 생각해서 석사를 할 것인지, 학사로 끝낼 것인지 결정하는 것이 좋음.

안맞으면 안하는 것이 맞다. 석사하지 말고.

QC는 보통 정시 퇴근이 많은 경향.

4. 기술영업은 일하기 어떤가?

냉장고를 설치기사가 고객에게 가져가는 것.
기술영업이라면 기기를 대학, 연구소에 가져가는 설치기사 + 전문지식
외근이 많아서 자기 시간을 조절하는 것이 좋음.
보통 상대하는 사람이 대학, 대학원이 중심이라 상대하기 조금 수월.

4. 연봉, 연구개발은 수당이 나오는지?

옛날에는 포괄임금제로 20시간 야근이 포함된 상태.
주 52시간제로 바뀌면서 수당이 없어진??
연봉 + 연봉의 10~30% = 1년 소득
연구개발은 보통 수당이 없는 지인, 친구들이 많았다.

5. 국내 제약회사에서 장래가 좋아보이는 회사는?

개인적으로는 셀트리온, 삼성 바이오로직스, 삼성 바이오에피스, 유한양행, 녹십자 등이 아닐까 생각한다. 한미약품은 요즘 뉴스가 잘 안보이네요. 뉴스를 보는데, 큰 임팩트가 있는 회사는 안보이고 있다. 항체 의약품, 세포, 유전자 치료제를 할 수 있는 회사가 장래가 좋아보인다.

6. 바이오인포매틱스는 장래가 어떤가?

bioinformatics, data, science, computer science 등과 관련된 제약회사 포지션이 많이 있고, 증가하는 추세인 것 같다. manufacturing, clinical study, business analytics 등의 분야에서 통계적인 지식을 요구하는 포지션이 많다. 앞으로도 좋아질 것 같다.

7. 뇌질환, 알츠하이머 관련 전공으로 제약회사에 들어갈 때 수요가 어떨지?

SK pharm? 정도만 기억이 나고, 다른 회사들의 뉴스도 잘 느껴지지 않는 것을 생각하면 확실히 제약회사에서 연구를 많이 하지 않는 것 같다. 뉴로사이언스의 전공을 살려서 제약회사 입사하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전공을 살려서 취업하는 경우는 많지 않다. 한국뇌과학 연구원 계약직 2년을 하고 자기 전공을 살려서 가는 것을 한 번도 본적이 없다.

8. 서울 vs 대전, 대구의 연구개발 직무의 연봉 차이가 있는가?

차이가 없는 것이 일반적. 지역별로 차이가 있다는 이야기는 처음 듣는다.
참가자 1: 대구의 회사에 입사할 때, 대구라서 연봉을 좀 적게 줬다. 수원 사업소는 같은 조건이면 연봉을 더 많이 받는 다고 들었다. 왜 지역차이가 나오는 것인가?
아마도 회사 정책이 좀 특이한 케이스 같음.

9. 이직 횟수, 연수는 어느 정도가 일반적인가?

길게 다닌 회사가 하나는 있는 것이 좋다는 말을 들었다. 5년 정도 이상? 항상 2, 3년마다 이직하는 것은 안 좋을 수도...

이 이외에도 기억나시는 주제 있으시면 카톡 방에서 알려주세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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