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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2

일본 대기업 제약회사에서는 어떤 항목으로 1년 업무 평가를 할까? 일본은 회계연도의 시작이 매년 4월이다. 그리고 다음해에 3월에 끝난다. 그래서 학기의 시작도 한국보다 느린 4월에 시작한다. 상반기가 4월 ~ 10월 -> 평가 결과는 12월에 나오고, 그 평가 결과에 따라 12월에 보너스가 나온다. 하반기가 11월 ~ 3월 -> 평가 결과는 4월에 나아고, 그 평가 결과에 따라 7월에 보너스가 나온다. 그래서 요즘에 상사와 업무 평가를 통해서 한해의 성과를 평가받는 면담도 진행한다. 간단하게 이야기 하면 한해 동안 목표로 설정해 두었던 업무목표를 얼마나 많이 달성 했는지, 어떻게 달성했는지를 평가하고 그 결과에 따라서 상여 (보너스)의 금액이 정해지는 시스템이다. 이것은 한국에서 다녔던 대기업 제약회사와 조금 다른데, 한국에서는 한해의 성과를 평가하여 다음연도의 연봉.. 2021. 2. 6.
일본 제약회사 연구소 생활_1 나는 요즘 세포치료제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대학원 때, 세포실험은 하기 싫었는데, 회사에서 시작했다니 인생은 알 수가 없다. 세포 배양이 기본인데 너무 귀찮다.... 몇개 프로젝트를 담당하고 있었는데, 중요한거 하나만 남기고 나머지는 다른 사람에게 옮겨갔다. 세포치료제 개발이 일정이 중요해서다. ㅋㅋ 회사에서는 세포치료제에 거는 기대가 상당한것 같다. 지금은 나는 담당 안하고 있지만 유전자치료제에도 엄청난 인력을 투입하고 있다. 물론 다른 회사들도 그러겠지? 한국에 있는 제약회사, 바이오벤처들이 세포, 유전자치료제에 힘을 쓰고 있다면 제대로 해야할 것이다. 여기서도 평균 이상의 인력들이 여러 프로젝트에 에너지를 투입하고 있다. 개발 목표는 2025년, 2028년 이러니까 실제로 상용화까지는 시간이 많이.. 2020. 10.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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