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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식으로 서울, 도쿄에 타워 맨션 사기

2021년 투자 수익 정리 (빅테크)

by Biopharma Explorer 2021. 1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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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에 투자했던 종목들의 수익을 정리해보려고 한다. 

나는 기본적으로 매도하지 않는다. 매도금액은 지금까지의 매수금액의 1% 미만이다. 

 

애플

2020년에 매수했던 애플의 수익률 (2021년 12월말 기준): 82.66 %

2021년에 매수했던 애플의 수익률 (2021년 12월말 기준): 53.37%

2020년 코로나 시작하고 대 폭락 했을 때 매수를 시작했었던 애플. 심지어 2021년에 들어와서도 나는 매수를 했었는데, 올 한해동안만 하더라도 53%가까이 폭등했다. 이미 21년 초에 고점 논란이 있었지만, 견고하게 형성되어 있는 고객층의 충성도는 전 세계 어떤 비즈니스 보다도 강력하다고 생각한다. 해외에서 오래 살다보니 한국에 있을 때 보던 갤럭시와 애플의 비교는 좀 어렵지 않나 생각이 들 정도이다. (애플 기기를 사랑하는 사람은 생각보다 너무 많다.)

보수적인 워렌 버핏 조차도 애플을 보유하고 있다. 

 

마이크로 소프트

2020년에 매수했던 마이크로 소프트의 수익률 (2021년 12월말 기준): 72.84 %

2021년에 매수했던 마이크로 소프트의 수익률 (2021년 12월말 기준): 39.66%

회사에서 일하다 보면 생각하게 된다. MS의 소프트웨어 파워는 얼마나 강력한지. 지금 회사는 MS의 플랫폼을 쓰고 있는데, 너무 편하고 좋다. 

한국 회사에서는 그렇지 않았는데, 뭐 문서 하나만 열려면 하나하나 찾아서 링크를 넣어줘야 했었다. 

그때도 모든 데이터를 연결할 수 있는 시스템은 없나? 라는 내부 프로젝트를 진행한 적 있었는데, 사실 그것의 현실화 버젼이 마이크로 소프트의 시스템ㅋㅋㅋ 

오피스 프로그램, 팀즈 회의, 원 노트, 원 드라이브, 쉐어 포인트는 거의 완벽하게 서로 결합되어 구동이 되는 것 같다. 이러한 것을 생각하면 MS의 소프트웨어가 없다면 회사가 안돌아갈 지경. ㅋㅋ

심지어 내가 자주 사용하는 링크드인 조차도 MS의 소유이다. 

 

아마존

2020년에 매수했던 아마존의 수익률 (2021년 12월말 기준): 26 %

2021년에 매수했던 아마존의 수익률 (2021년 12월말 기준): 매수 없었음.

일본에서는 라쿠텐이라는 강력한 라이벌이 있어서 나는 별로 사용을 안하고 있다. 코로나 팬더믹 이후 의외로 많이 오르지 못한 종목 같다. 2년 동안 26%라면 코로나 시대 자산 시장의 폭등에서 그렇게 매력적이지는 않았던 느낌이다. 하지만 앞으로도 많이 오를 가능성이 있으니, 2022년에 추가 매입을 할지 모르겠다. 근데 일단 너무 비싸서....

 

페이스북

2020년에 매수했던 페이스북의 수익률 (2021년 12월말 기준): 51 %

2021년에 매수했던 페이스북의 수익률 (2021년 12월말 기준): 28%

페이스북은 그냥저냥 기본 이상의 수익률을 보여준 것 같다. 가끔 정치적 이슈에 빠져버려 급락을 보여주기도 했었지만, 미래에도 비즈니스 개발은 계속 되고 있는 듯 한다. 전자화폐의 보급이 되었으면 좋았겠지만, 아마도 전 세계 규제 이슈로 인해서 현실화 되기는 어려워보인다. 다만, 페이스북 메신져를 사용하는 사람은 엄청나게 많지만, 아직 페이스북 메신져를 통한 수익은 별로 없다는 점은 미래에도 좋아 보인다. 

 

구글 (GOOG, GOOGL)

2020년에 매수했던 구글의 수익률 (2021년 12월말 기준): 99%, 136%

2021년에 매수했던 구글의 수익률 (2021년 12월말 기준): 매수 없었음.

내 와이프가 제일 좋아하는 주식. 코로나 터지고 거의 바로 매수를 했었다. 내 실수로 나누어서 (GOOG, GOOGL) 사버렸지만, 사실 별 임팩트는 없기에 그냥 내버려두고 있다. ㅋㅋ 투자할 주식이 너무 많아 2021년에는 매수를 못했었다. 아마도 2022년에는 일부 추가 매입을 할 생각이다. 검색엔진을 포함해서 구글 시스템은 핸드폰의 안드로이드 시스템과 맞물려서 미래에도 좋지 않을까 생각한다. 

지금 내가 가지고 있는 주식 자산 중에서 제일 비중이 높은 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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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2020년에 매수했던 넷플릭스의 수익률 (2021년 12월말 기준): 매수 없었음.

2021년에 매수했던 넷플릭스의 수익률 (2021년 12월말 기준): 17%

21년 초에 샀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는 미래가 좀 좋지 않아보기도 한다. 이유는 디즈니 플러스를 포함해서 경쟁이 너무 치열한것은 아닌가? 

2022년에는 아마도 추가 매수를 하지 않을 생각

 

테슬라

2020년에 매수했던 테슬라의 수익률 (2021년 12월말 기준): 매수 없었음.

2021년에 매수했던 테슬라의 수익률 (2021년 12월말 기준): 42%

21년에 매수를 했다. 2020년에는 매수를 하지 않았었는데 ㅋㅋㅋ 이미 잔치가 다 끝나고 진입한 느낌이었지만, 그래도 42%의 수익을 기록했다. 일론 머스크의 괴짜 언행과 PER가 350 가까이 되는 점, 그리고 이미 시가총액이 1조달러를 넘어갔다는 점을 종합해서 생각하면 상승여력은 별로 없어 보인다. 일단 빅테크들의 per는 20-50 사이이지만 테슬라의 per는 350....너무 높다.

EPS도 빅테크 중에서는 제일 낮은 3달러 정도를 생각하면 2022년에는 안 살 생각이다. 

 

내가 소유한 주식 중에서 빅테크의 주식 비중은 현재 기준으로 50% 정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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