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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이직) + 대학원

팀 탈출의 기록_1

by Biopharma Explorer 2021. 8.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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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게시판에 business development 팀에서 사람을 뽑는다는 공고가 나왔다.

외부 사이트와 구글을 통해서 검색했을 때는 현재 회사에서 bd team 직원 채용 공고는 안나오는 상태.

내부 채용을 목표로 하고 있는건가?
아니면 비공개 채용으로 헤드헌터를 통해서 채용하고 있는지는 모른다. ㅋㅋ

내부 게시판에 올라온 것인 불과 지난주였기 때문에 뭐 큰 진전이 있었을 거 같지는 않고.

나는 연구개발에서 비즈니스 계열로 직무를 바꾸려고 하기 때문에 이번주 안에 채용을 낸, 부장에게 메일을 보내보려고 한다. ㅋㅋㅋ

나도 내가 원하는 걸 좀 강하게 요구하려고 한다.
옛날 아는 미국인 친구는 미친듯이 자기가 원하는 걸 이야기 하더니.

결국 지가 원하는 팀으로 이동을 했었다.

안 옮겨주면 퇴사할거 처럼 이야기 하고 다니더니, 결국에 옮김.

근데 퇴사할바에는 팀을 옮겨주는게 좋기 때문에 회사는 어쩔수가 없는 면도 조금은 있는 듯 하다.

포인트는 눈치보지 말고, 원하는 것을 정확하고, 강하게 이야기 할것.

어차피 나도 안 옮겨주던 말던, 이직을 통해서 또 한번의 탈출을 꿈꾸고 있기 때문에 별로 손해도 아니다 ㅋㅋㅋ

팀 이동으로 커리어 체인지를 먼저 하게 될까? 아니면 유럽에서도 나를 찾아누는게 먼저 일까?

아직 알수가 없는데, 중요한건 그것은 2022년 중에는 반드시 이루려고 한다.

요즘 한국 바이오벤처는 라이선싱 아웃에 엄청 목을 메고 있는 것 같은데, 한마디로 바이오 벤처의 파이프라인을 해외의 제약회사, 특히 빅 파마에 판매하는 것이 목표인 경우가 많다. 왜냐하면 국내 회사는 큰 금액을 지불할 능력이 안되기 때문.

난 지금 회사에서 BD team으로 옮겨서, 파이프라인 도입, 판매 등에서 실제 경험을 쌓는 것이 미래 내 계획에 도움이 될거 같아서 해보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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