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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영주권

미국 영주권 신청 (NIW)_7 미국 영주권 접수 (바이오 제약)

by Biopharma Explorer 2023. 7.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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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W I-140 Approved | InterStyle

미국에 가려는 생각은 사실 오래되었다. 2018, 2019년 정도에도 미국에 있는 빅파마에 다니는 임원하고 콜드 메일을 주고 받고, 전화도 한 적이 있는데 그 전부터도 미국에 가는 것이 어떨까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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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영주권을 위한 신청을 접수했다. 
정확히 말하자면 NIW 영주권의 과정에서 1단계를 겨우 완료했을 뿐이다. 

I-140이라는 서류이고, 보통 말하는 청원서라고 한다. 
청원서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원한다라는 식의 신청서 같다. 

따라서 미국 정부는 그것을 받아들여야 하는 의무는 없으며 재량에 의해서 그 청원서를 승인할 지 여부를 판단한다고 보면 되겠다. 내가 뭐 변호사 시험을 준비하려고 그러는 것은 아니고 ㅋㅋㅋ 

옛날에 한때 헌법, 행정법 같은 과목을 공부한 적이 있는데 알게된 잡다한 지식 수준이다. 

요즘 몇년 사이에 코로나의 영향으로 경제위기가 오면서 미국으로 이민을 가려고 NIW를 신청한 사람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여, 원래 쿼터가 존재하던 미국 영주권은 한마디로 병목현상이 찾아오고 말았다. 

중국이나 인도에서 태어난 사람들은 영주권을 받으려면 거의 10년 이상을 기다려야 하는데, 한국에서 출생한 사람은 그 정도는 원래 아닌데, 글쎄 2, 3년 걸리려나? 아무도 알수가 없다. 

말하고 싶은 포인트는 이렇게 오래 걸린다고 하니 일부 미국 영주권을 신청하려고 하는 사람 중에 미국 정부에 소송을 걸어야 하는거 아니냐는 말을 하는 사람을 보았다. 

이민은 그 나라의 재량 사항으로 미국이 영원히 이민을 차단해도 법률적 이익이 존재하지 않는 외국인이 미국 정부에 소송을 할 자격 자체가 존재하지 않아, 소송의 요건이 성립하지 않는다. 소송 자체가 불가능.

유럽으로 가려고 했던 나의 계획은 여러가지 이유로 현실이 되지 못했던 것 같고, 사전에 와이프와 이야기해서 결정해 놓았던 시기가 되어서 작년 10월 정도에 결정을 하고,실제 변호사 계약은 12월에 체결

몇가지 중요했던 시기가 있었고, 여러명의 변호사와 이야기를 해보았으나 나는 미국 변호사와 계약을 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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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영주권 신청 (NIW)_2 변호사 계약

미국 영주권을 위해서 변호사 계약을 완료했다. https://biopharmaexplorer.tistory.com/279 미국 영주권 신청 (NIW) + 제약회사 경력 Youtube: 링크 Instagram: 링크 카카오톡 (오픈채팅, 80여명): 링크 비밀번호: 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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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영주권 신청 (NIW) + 제약회사 경력

Youtube: 링크 Instagram: 링크 카카오톡 (오픈채팅, 80여명): 링크 비밀번호: 링크 BE consulting: 링크 미국 영주권을 신청하려고 한다. 지금 유럽으로 이직도 안되고 있고, 더구나 일본 내에서는 회사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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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1차 의뢰비용은 2500 달러에 카드 수수료 2%가 붙어서 2550 달러였다. 

2022년 12월 변호사 비용 결제시기에 역대급 엔화약세로 사실 반년 정도전보다 25%나 비싼 가격으로 비용을 지불했다. 속이 쓰렸다. (110엔/달러 -> 145 엔/달러) 145엔/달러 시기에 결제했다.

난 미국에 있지 않는 학교가 최종학력이었기 때문에 미국의 학력평가 기관을 통해서 학력 검증을 받았다. 제일 싼 업체를 찾아서 이민용으로는 80달러에 해결. 

누적 소요기간 (일) 날짜 내용 비용
-67 2022/10/01 변호사 견적 의뢰  N/A
0 2022/12/07 변호사 계약 체결  N/A
3 2022/12/10 변호사의 온라인 시스템 확인  N/A
6 2022/12/13 변호사 비용 카드 결제, 수수료 2%,
2500 + 50 달러
 $  2,550
7 2022/12/14 케이스 활성화 시작  N/A
7 2022/12/14 박사 졸업 대학원에 졸업 증명서 신청서 보냄  N/A
8 2022/12/15 변호사가 준 서류 검토 시작  N/A
19 2022/12/26 학력 평가 완료
https://myiee.org/
 $  80
21 2022/12/28 학력 평가 증명서 업로드  N/A
21 2022/12/28 박사 졸업 증명서 업로드  N/A
21 2022/12/28 박사 성정 증명서 업로드  N/A
21 2022/12/28 구글 스칼라 실적 업로드  N/A
21 2022/12/28 박사 연구 언론 보도 업로드  N/A
29 2023/01/05 영문 이력서 업로드  N/A
31 2023/01/07 업무 업적 정리 문서 작성 시작  N/A
51 2023/01/27 업무 업적 정리 문서 작성 업로드  N/A
56 2023/02/01 변호사와 업무 업적에 적는 내용 논의  N/A
88 2023/03/05 산업체 경력을 제외하고 업무 업적 정리 문서 재작성, 다시 업로드  N/A
104 2023/03/21 변호사와 추천인 리뷰 논의  N/A
122 2023/04/08 독립 추천인 2명, 지인 추천 2명 선정했으나 무응답, 전략을 변경하여  독립 추천인을 내가 먼저 30여명에게 접촉하고, 그 중 오케이한 교수 2명을 변호사에게 사후 공유해서 동의 받음.
시간 절약
 N/A
135 2023/04/21 변호사로부터 추천서 드래프트 4개 수령  N/A
147 2023/05/03 독립 추천인 2명, 지인 추천 2명의 사인이 들어간 추천서 수령, 업로드  N/A
149 2023/05/05 I-140, ETA750B작성 완료  N/A
156 2023/05/12 ETA750B 수정 정보 업데이트  N/A
162 2023/05/18 청원서 드래프트 수령  N/A
169 2023/05/25 I-140 등 신청 서류 드래프트 수령  N/A
172 2023/05/28 청원서, I-140 1차 리뷰 보냄  N/A
177 2023/06/02 청원서, I-140 등 3차 리뷰 보냄,
I-140 비자 신청 수수료 카드 납부
 $  714
178 2023/06/03 청원서, I-140 3차 리뷰 보냄, 증거자료 PDF파일 업로드  N/A
190 2023/06/15 증거자료 PDF파일 수정, 추가 업로드  N/A
196 2023/06/21 영주권 신청 패키지, 페덱스를 통해서 이민국에 접수 완료  N/A
205 2023/06/30 I-140 priority date, 접수증 수령  N/A

 
 

 
 
 

 
나는 박사졸업 이후에 논문이 없었던 것이 내 영주권 서류에서 제일 큰 리스크였다. 

암튼 이러한 부분 때문에 업적 정리 문서를 다시 작성하는 과정이 있었는데, 계약 체결시에는 산업체 경력을 제대로 적을 것 처럼 이야기가 되었다가, 실제로 계약을 체결하고 업적 정리 문서를 작성하고 업로드를 하였는데, 그제서야 산업체 경력을 제외하자는 말을 변호사에게서 들었다. 

내 입장에서는 이제 박사에서의 업적보다는 지금 회사에서의 중요한 업적들이 있었지만 증거가 없다는 이유로 다 변호사에게 거절을 당하고, 내부 인원이나 파트너사에 근무하는 미국인에게서 추천서나 확인서를 받는 방식으로 증거를 제출하려고 하였으나 그것도 거절당했다. 

이 변호사 사무실은 논문, 학회 발표, 포스터, 특허 출원 정도가 아니면 산업체 경력은 다 무시하니 참고하자. 하지만 이 세상의 어떤 제약회사도 내부 프로젝트를 외부에 발표하지 않는다. 연구소에서 발표하는 논문, 임상 결과가 아닌 이상. 

내 입장에서는 화가 나는 것으로 이걸 변호사와 논쟁 하면서 한달을 보냈다. 결국에 나중에 청원서에 산업체 경력을 넣을 수 있다라는 정도로 내가 양보를 했다. 하지만 이것도 나중에 거짓말로 밝혀짐 ㅋㅋㅋ 
 
추천인은 내 논문을 인용한 사람들로, 2명은 내 지인이나 지도교수로 쉽게 해결할 수가 있었고, 나머지 2명은 미국에 있는 교수들에게 받는 전략을 사용했다. 

처음에는 변호사와 논의하여 연락을 해볼만한 교수를 정하고 연락을 하였으나, 그 과정이 시간이 너무 오래걸리고, 일단 연락 받은 교수들은 높은 확률로 내 이메일에 반응이 없었다. 

그래서 나는 내 마음대로 전략을 수정하여, 일단 내가 보기에 좋아보이는 관련 업계의 교수 30-40명에게 내 이력서와 상황을 설명하는 내용을 자세하게 적어서 콜드메일을 보냈다. 

대부분의 교수들은 거절을 했고, 몇개 대답을 소개해보겠다. 
Hi Dr. BE: I retired from the university and am working at USDA. I cannot make any recommendations for this program in my current position. I am sorry I cannot be more helpful.
 
Hi BE, Are you currently in the US? Have I cited your papers in our research? Please provide evidence in that regard.
 
Dear BE: Thank you for your email. Unfortunately, I am unable to provide a letter due to the volume of such requests. However, I suggest that you ask your professors to contact colleagues in the U.S. and ask for their assistance. I wish you the best in your endeavors. Best
 
BE, I am sorry to disappoint you, but I am not willing to support your application. This decision is not based on your worthiness, but I do not know you personally and our fields are not sufficiently overlapping for me to knowledgeably support you. I have written such letters before, but I only take on doing so when I am familiar with the applicant.

뭐 암튼 백인 교수들이나 미국인들은 대부분 내 메일을 거절하거나 답 자체가 없었다. 그들을 욕하자는 것은 아니고 원래 문화적으로 모르는 사람은 추천을 꺼리는 점도 있겠다. 
결국 2명의 추천인은 미국에서 커리어를 만들어온 중국인 교수 2명이 나를 위해서 추천서에 서명을 해줬다.
이것은 우연일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는데 내가 보기에는 그들 스스로도 외국인을 살아온 경험이 영향을 주지 않았나 생각한다. 
 
 
추천서를 받는 마지막 고비를 넘기고, 지난한 서류 작성의 과정이 있었는데, 회사에서 돌아오고 매일 밤 변호사의 메세지를 잘 보면서 서류 작성을 하고, 다시 수정하고를 반복했다. 
사실 낮에는 일하다가 밤에 집에 와서 전력으로 대응을 했는데도 시간은 꽤 걸리네 ㅋㅋㅋ

 

미친듯이 대응을 했는데도 추천서를 받고도 2달이 지나서야 실제 접수가 될 수 있었다. 
 

청원서 수수료로 700달러에 또 카드 수수료 2%를 지불해서 714달러를 카드로 지불 ㅋㅋ

그래서 지금까지 3,344달러가 총 비용으로 되었고, I-140이 승인 된다면 변호사에게 추가로 2,500달러를 내야하는 계약 조건이다. 

미국에 있는 변호사하고 일을 하다보니 확실히 대응이 느리기는 하는데, 그 만큼 일을 확실하게 하는 것도 있었고, 비용적으로는 아주 큰 메리트가 있었다. 

I-140 승인이 된다면 5,844 달러로 해결이 가능하네 ㅋㅋㅋ 

petition letter draft 작성할 때 내 산업체 경력을 좀 더 강조하자고 했는데, 그것은 전략적으로 하지 않게 되었다. 어쨋든 나는 그것이 계속 우려가 되어서 이야기를 해보았는데, 증거가 확실한 (논문, 특허)에 집중하자는 전략으로 하자고 하였다. 산업체 경력에서 증거가 없었던 것이 너무 큰 리스크였네.

우리는 귀하의 업계 경험보다 귀하의 연구 기여, 간행물 및 청원서의 주목할만한 인용에 초점을 맞추는 것을 선호합니다. 청원서에 그러한 정보를 추가하면 USCIS 담당관이 귀하의 더 좋고 객관적인 증거로부터 주의를 분산시킬 수 있습니다. 따라서 귀하의 경력에 대한 논의를 포함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귀하의 사례를 충분히 대변할 수 있는 강력하고 상세한 petition letter를 작성했다고 확신합니다.

우리는 현실적인 승인 가능성이 없다고 생각되는 케이스를 받지 않으며, 현재 청원서에 제시된 증거로 귀하가 좋은 사례를 가지고 있다고 믿습니다. 그러나 케이스 승인은 궁극적으로 USCIS의 재량에 달려 있으며 어떤 증거를 제출하든 그들이 귀하의 케이스를 어떻게 판결할지 예측할 수 없습니다. RFE의 경우 USCIS의 응답에 따라 제출 전략을 조정할 것입니다. 사건 준비 과정을 안내해 드리니 안심하십시오. (영어-> 한국어 번역)

암튼 변호사의 코멘트를 끝으로 내 산업체 경력을 넣는 것은 논쟁을 더 이상하지 않고 진행하기로 했다. 

petition letter, I-140, ETA750, 논문 증거, 특허 증거, 추천서 4인, 미국 정부가 그동안 정했던 바이오제약 정책, 논문 증거들을 다 모아서 제출했다. 

NIW 영주권은 이제 내 손을 잠시 떠났고, 미국 이민국에서 심사를 통해서 승인을 할지 안할지 결정될거 같다. 요즘은 I-140승인은 4달-6달 정도 걸리는거 같은데 보완 요청이 나오지 않고 그대로 승인되면 좋겠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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