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일본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현재 제약회사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전통적인 제약회사는 과거에 chemical drug을 만들었었는데,
요즘에는 어떤 회사라도 바이오의약품을 만드네요.
바이오의약품이란 여러 가지 정의가 있지만 동물세포에 유전자를 삽입하여
원하는 protein sequence를 발현시켜, 원하는 단백질 (항체(monoclonal antibody), 단백질, 효소 등)을
대량 생산을 통해서 제조된 의약품 (일반적으로 약으로 불림)을 말합니다.
바이오의약품은 보통 biological product, biologics라고 영어로 불립니다.
엘지화학, 셀트리온, 삼성 바이오로직스, 녹십자, 대웅제약, 한미약품, 동아제약 등
제가 알기로는 모두 바이오의약품을 연구개발 중에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보통 바이오의약품을 만들기 위한 회사에서는 몇가지 정해진 역할이 있습니다.
1. Drug discovery
2. Cell line development
3. formulation development
4. Purification development
5. Drug product
6. Clinical development
7. Quality assurance
8. Quality control
9. Business Development
10. Regulatory Affairs
기본적으로 위와 같은 팀이 최소한 있어야 합니다.
아마 조금 다를 수는 있어도 회사에 꼭 필요합니다. 없으면 아웃소싱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나씩 주제를 가지고 어떤 일을 하는지 구체적으로 설명해 보겠습니다.
앞으로 제가 올리는 글만 제대로 이해를 하고 스스로 검색할 수 있다면
최소한 취업할 때 어떤 팀이 무슨일을 하는지 정확히 이해를 못해서 헤매는 대답을 면접에서는 피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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