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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회사28

일본 제약회사의 파견사원 같이 일하는 사람 중에 파견직인 사람들이 있다. 현재 팀에서 routine work, 결정이 필요 없는 일, 납품된 물건 정리 등 가치 판단이나 결정능력이 없어도 쉽게 수행 가능한 일은 모두 파견직 사원이 담당한다. 한국회사와 다른 점은 정사원은 관리, 개발, 회의 등의 업무만을 수행한다. 한국회사에서는 박사학위 소유여부와 무관하게 모든 사람이 실험, 개발, 관리, 청소 등을 했는데, 이게 말이 안되는거다. 박사학위자는 연봉을 더 받았는데 같이 잡일한다고 생각하면 자존심이 문제가 아니라 회사는 나를 비효율적으로 사용중이라는 뜻이다. 여기와서 잡일은 파견사원이 해주니 내 입장에서는 너무 좋다. 일본 취업을 위해서 파견직 사원을 고려하는 사람도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 실제로 일본 취업을 검색하면 파견회사 .. 2020. 3. 19.
일본 대기업 제약회사 근무시작 새로운 환경에서 적응하고 있다. 무엇보다 핸드폰의 데이터 통신이 회사 화장실에서는 터지지가 않아 핸드폰도 못만진다 이제는. 일본회사는 회사내에서 개인 핸드폰은 안만진다. 일에만 집중하는 문화. 대신에 회사에서 폴더폰 하나를 지급해줬다. 업무용으로 사용하라는 뜻 ㅋㅋ 대신에 인터넷은 안되는 도코모에서 만들어 보급한 업무용이다. 또 이 회사는 작업복을 지급해서 모든 사람이 출근하면 같은 옷을 입고 근무한다. 여자들도 다 옷을 갈아입고 일하니 사실 사복이 어떤지는 잘 모르겠다. 무엇보다 이 회사에서 하는 ADC (antibody drug conjugate), cell therapy, gene therapy 파이프 라인들의 문서들을 보고 있다. 이제야 내 경력에 진짜 도움이 되는 업무들을 하는 것 같아서 기분이.. 2020. 2. 15.
제약회사에서 하는 일 저는 일본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현재 제약회사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전통적인 제약회사는 과거에 chemical drug을 만들었었는데, 요즘에는 어떤 회사라도 바이오의약품을 만드네요. 바이오의약품이란 여러 가지 정의가 있지만 동물세포에 유전자를 삽입하여 원하는 protein sequence를 발현시켜, 원하는 단백질 (항체(monoclonal antibody), 단백질, 효소 등)을 대량 생산을 통해서 제조된 의약품 (일반적으로 약으로 불림)을 말합니다. 바이오의약품은 보통 biological product, biologics라고 영어로 불립니다. 엘지화학, 셀트리온, 삼성 바이오로직스, 녹십자, 대웅제약, 한미약품, 동아제약 등 제가 알기로는 모두 바이오의약품을 연구개발 중에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2019. 12. 14.
일본 제약회사 바이오연구소 (이직, 취업) 일본 여행, 맛집 블로그도 운영 중입니다. https://interstylejapan.tistory.com/ Inter Style JAPAN BE가 만든 일본관련 블로그입니다. 일본 여행, 맛집에 대한 이야기를 중심으로 합니다 interstylejapan.tistory.com Youtube: 링크 Instagram: 링크 카카오톡 (오픈채팅, 95여명): 링크 비밀번호: 링크 BE consulting: 링크 혼자 쓰는 홈페이지인데 그냥 존대말을 안하기로 하겠습니다. ㅋㅋ 오랜만에 글을 쓴다. 이유는 그 동안 이직 활동에 집중하느라 몇개월은 정신이 없이 지나간 탓... 독일, 일본, 싱가폴, 아일랜드, 영국 등에 지원서를 냈다. 미국은 개인 성향, 와이프의 선호와 맞지 않아 지원하지 않았다. 어차피 비자도.. 2019. 1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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