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에서 여권을 갱신하는 것은 생각보다 매우 귀찮았다.
일단 와이프 성을 새로 추가하려고 하였기 때문에 나는 방문을 꼭 해야하는 케이스였다. 그것이 아니고 그냥 말그대로 아무런 정보 업데이트 없이 갱신 하려고 하면 영사24를 통해서 갱신하면 된다.
구 여권은 옛날부터 매우 구리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번에 디자인 변경은 잘 된 것 같다. 무엇보다 색깔 바뀌어서 좋아보이네 ㅋㅋ
구 여권은 무효처리가 되어서 VOID (무효)라는 글자가 새겨져서 돌려 받았다.
https://biopharmaexplorer.tistory.com/entry/%EC%97%AC%EA%B6%8C%EC%97%90-%EB%B0%B0%EC%9A%B0%EC%9E%90%EC%9D%98-%EC%84%B1%E5%A7%93-last-name-%EC%A0%95%EB%B3%B4-%EB%84%A3%EA%B8%B0-%EB%B0%9C%EA%B8%89-%EA%B8%B0%EA%B0%84
여권 커버를 열면 첫번째 장에 전자칩이 들어가 있는 플라스틱 판이 나온다. (오른쪽 페이지)
아래와 같이 여권 소지자의 사진이 음각 투영으로 새겨져 있다. 따라서 기본적으로 조작은 쉽지 않아 보인다.
플라스틱 페이지를 넘기면 뒷장을 넘기면 여권 기본정보 페이지가 나오고 (개인정보 너무 많아서 사진은 없음)이번에 배우자 성을 내 여권에도 넣었기 때문에 내 성 옆에 (spouse of 배우자 성)이라고 기록이 되었다.
이것을 하는 이유는 앞으로 우리는 해외에서도 살 가능성이 높은데, 우리가 부부라는 관계를 쉽게 증명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지 않으면 결혼증명서를 뽑아서 번역을 하는 생쇼를 해야만 증명할 수 있다.
서명하는 페이지 옆에도 사진이 들어간다. 이것은 구 여권에는 없었던 포인트.
구 여권 번호를 차세대 여권에 기재했다 (수수료 550엔). 이것도 한 이유가 내 비자가 전부 들어가 있는 구여권은 이제 들고 다닐 일이 별로 없기 때문에 차세대 여권에 구 여권 번호를 기재했다.
혹시 어딘가에 내 구 여권 번호가 기록되어 있다면 쉽게 연결시킬 수 있다.
차세대 여권은 10년짜리 여서 페이지가 많았는데, 그냥 접착제로 고정시킨 것이 아니고 단단하게 색깔이 들어간 실로 고정을 한 것 같다.
구 여권은 그냥 흰색 실로 했는데 차세대 여권은 색깔이 들어간 실로 해 놓았네? ㅋㅋ
각 페이지를 자외선 라이트로 비추면 모양이 나온다고 한다.
'해외 생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일본 입국 최신 정보 (0) | 2022.05.08 |
---|---|
골든 위크 후유증 (2) | 2022.05.08 |
아자부주방 카레 전문점 (Azabujuban Yakuzen Curry) (0) | 2022.04.09 |
여권에 배우자의 성(姓, last name) 정보 넣기 + 발급 기간 (0) | 2022.03.27 |
새벽 2시에 큰 음악을 듣는 인간이 있다? (0) | 2022.03.11 |
댓글